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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러진 줄 알았다” ML 523G 외인 4안타 부상 투혼…감독대행 감동하다 “매 순간 전력질주로 분위기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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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523경기에 빛나는 특급 외국인타자가 부상에도 4안타 투혼을 펼치며 팀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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