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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년 역사 윔블던에 AI 심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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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윔블던 챔피언십이 개막하는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이 3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한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남자 단식에선 노장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대회 3연패(連覇)를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라는 신예들에 맞서 관록을 입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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