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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데뷔 동기' 임진희·이소미, 연장전 끝에 첫 승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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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첫 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 [AFP/연합뉴스]LPGA 투어 첫 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 [AFP/연합뉴스]
LPGA '데뷔 동기' 임진희와 이소미가 2인1조 팀 경기로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습니다.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오늘(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담으며 8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임진희-이소미는 렉시 톰프슨-메건 캉과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지난해 나란히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이소미는 함께 나선 이번 대회에서 LPGA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는 임진희가 6승, 이소미는 5승을 올린 바 있습니다.임진희는 우승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혼자였다면 우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소미 역시 "우리 모두 작년에 힘든 루키 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우승이 너무 행복하고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4라운드 경기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고, 연장전은 두 명이 공 하나로 경기하는 포섬 방식이 적용됐습니다.16번 홀까지 렉시 톰프슨-메간 캉 조에 1타 뒤져 있던 임진희-이소미는 17번 홀에서 이소미의 버디 퍼트로 공동 선두가 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첫 홀에서 임진희가 약 2.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한편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박성현-윤이나 조는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3언더파,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임진희 #이소미 #LPGA #박성현 #윤이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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