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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령탑 후보에 거물들 줄줄이 언급..."칸나바로는 직접 지원서 제출, 벤투도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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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아시아 축구판에 또 한 번 굵직한 이름들이 모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할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 자리를 두고, 파비오 칸나바로, 파울루 벤투, 펠릭스 산체스 세 명의 외국인 지도자가 최종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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