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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점 헌납 송구 실책→경기 종료 주루사…박동원의 과욕에 혼돈의 엘롯라시코 균형이 깨졌다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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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결과론이지만, 과욕이 화근이 됐고 팽팽한 균형이 깨졌다. LG 트윈스가 타선의 침묵에 더해 결정적 순간 본헤드 플레이로 경기를 내줬다. 결국 단독 2위자리까지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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