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뜨거운 눈물…이유는 '아버지 건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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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해트트릭을 기록한 '축구의 신' 메시가 첫 골을 넣은 뒤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아버지의 건강 악화가 이유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알제리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시킨 메시는 선제골을 넣은 이후 유니폼으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메시는 경기 후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 완전히 축구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며칠 동안 힘들고 복잡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쨌든 팀 전체와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구체적인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 로이터통신은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도 메시의 아버지가 지난해부터 투병 중이고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메시는 오는 23일 오스트리아와 2차전에서 월드컵 통산 최다골 기록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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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비자 보증금 등 비용 문제로 아들의 역사적인 경기를 TV로 지켜봐야 했던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어머니가 2차전부터는 미국에서 '직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당국이 오는 22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 2차전 일정에 맞춰 보지냐의 어머니가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겁니다.
약 2천300만 원에 달하는 비자 보증금은 면제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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