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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조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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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이란의 축구 팬들이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란 경기가 아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극장골’로 3대3 무승부로 끝난 J조 조별리그 최종전 오스트리아-알제리전이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오스트리아와 알제리는 지난 28일 2-2로 맞선 후반 15분부터 좀처럼 공격을 하지 않았다. 시간을 때우려는 듯 패스만 주고받는 모습에 경기장에 야유가 쏟아졌다. 그러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에 알제리의 역전 골이 터졌다. G조 3위로 32강 진출 희망이 생긴 이란 팬들이 내지르는 환호성이 그치기도 전에 이번엔 오스트리아가 골을 넣으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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