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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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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전 국민을 ‘희망 고문’했던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국 조별리그 탈락으로 북중미 월드컵을 마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 3위 12팀 중 10위에 그치며 상위 8팀에 주어진 32강 진출 티켓을 따지 못했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48국이 본선에 오른 대회에서 34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전처럼 32국이 겨루는 월드컵이었다면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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