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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불명예 퇴진' 불가피…'아프리카의 덫'에 또또 눈물→'두 번 기회 모두 실패' 팬심 잃은 '홍명보호' 동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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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6.24/

[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년 전엔 실패를 했다." 홍명보 '2기'의 출발은 사과에서 시작했다. 2024년 7월, 대한축구협회는 '탁구 게이트'로 얼룩진 한국 축구를 바로 세울 인물로 홍명보 감독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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