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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간명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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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보>(42~55)=아래쪽 흑의 단점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에서 박하민은 별 망설임 없이 좌변 백 두 점을 보살폈다. 42로 젖힌 수는 간명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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