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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를 활용한 투구 좋아해” 193cm 장신 외인투수, 한국행 결심에 로젠버그·카디네스 도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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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투수 네이선 와일스(28)가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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