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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기 못해" 산투스 잔류시킨 후 수술대 오른 네이마르, 눈물겨운 부상 투혼…안첼로티 향해 "결승전 골"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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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수술까지 연기하며 부상 투혼을 펼친 네이마르(33)가 산투스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후 수술대에 올랐다.
산투스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왼쪽 무릎에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산투스가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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