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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계 멈췄다”… 일본 핵심 미나미노, ACL 파열에 북중미행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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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대표팀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는 미나미노 다쿠미(30·AS 모나코)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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