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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강팀 건설→충격 결별…아쉬움 대신 환희 떠올린 '서 선생님', 中 심금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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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성공을 거듭하며 달려온 시간, 돌아온 건 충격적 결별 소식이었다. 그러나 '서 선생님'은 아쉬움 대신 환희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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