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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맞춤’ 깜짝 선발, 왜 볼넷 유형 투수를 선택했을까…이호준 감독 “LG에 3년 있는 동안 느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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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신예 투수 신영우(21)가 2개월 만에 선발 기회를 받았다. 그런데 상대가 리그 1위 LG 트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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