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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부진 씻는 3안타 폭발…김혜성도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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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최근 부진을 씻어내는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홈런만 있었다면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했던 눈부신 활약이었는데요.한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LA다저스 김혜성 선수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조한대 기자입니다.[기자]한 차례 결장은 이정후에게 '약'이 됐습니다.1회초 첫 타석부터 'KBO 출신'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까지 뻗어나가는 3루타를 터트려 주자를 불러들이더니, 4회초엔 6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외야 빈 공간으로 향하는 2루타도 쳐냅니다.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씻어내기엔 이마저도 부족했는지 8회초 또다시 1루타까지 신고했습니다.약 한 달 만에 기록한 멀티히트이자, 약 두 달 만에 3안타 경기입니다.수비에서도 넓은 공간을 커버하며 주전 중견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정후.연장 10회 승부치기 결승 득점의 주인공까지 차지했고, 팀은 6-5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최근에 좋지 않았는데 계속 팀 선수들, 스태프, 감독님 또 모든 우리 구단 관계자들이 저한테 좋은 말 해주고, 자신감 심어줘서 오늘을 계기로 그분들한테 계속 보답할 수 있고…"LA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3천 탈삼진을 기록한 경기.팀의 '플래툰' 기용에도 최근 물오른 타격감으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김혜성은 5회말 내야 안타에 이어, 도루에도 성공하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김혜성은 9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선 침착하게 포볼을 고르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에 팀은 오타니의 땅볼 타점, 무키 베츠의 희생타,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로 석 점을 순식간에 뽑아내 5-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영상편집 김세나 / 그래픽 김동준]#MLB #이정후 #김혜성 #메이저리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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