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김현겸·신지아, 밀라노의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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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운·김현겸·신지아, 밀라노의 꿈 키운다[앵커]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를 확인한 대회였습니다.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기대하게 만드는 유망주들이 속속 드러났는데, 그 면면을 김장현 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힘차게 날아올라 가볍게 4바퀴 반 회전을 성공한 이채운.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에서 정상에 등극,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이채운은 재작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최연소로 성인 무대를 밟은 뒤,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로 정상에 오른 월드 클래스 스노보더.청소년올림픽에서 월등한 기량을 재확인한 이채운은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이채운 /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금메달을 갖게 돼 너무 행복하고 믿기지 않고 점수에 상관없이 제 경기에만 집중해서 했는데 착지를 하고 나서 보니 1등이 되어서 정말 기뻐요."피겨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현겸은 4회전 쿼드로플 토룹을 성공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한국 남자 피겨 최초 올림픽 금메달입니다.<김현겸 /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긴장을 되게 많이 하고 했던 경기라 걱정은 좀 있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하게 되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기대를 모은 신지아는 여자 싱글에서는 '라이벌' 시마다 마오에 밀려 은메달을 따냈는데, 팀 이벤트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을 견인했습니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동계 유망주들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메달을 향해 2년간 기량을 갈고 닦을 전망입니다.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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