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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인류애를 느꼈습니다" 조국 걱정했던 페라자, 팬심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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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페라자가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6.14/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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