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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다 성적 매몰된 유소년 축구… 제2 손흥민·이강인 꿈도 못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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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대표팀이 지난 1월 24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과의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내 축구 팬들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럽과 남미 강호들의 경기를 보며 “한국은 왜 저런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느냐”고 아쉬워한다. 이런 움직임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선수들의 개성을 살리는 지도를 받기 쉽지 않다. 초·중·고 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는 것은 과감한 시도보다 ‘경기에서 지지 않는 법’과 ‘실수하지 않는 플레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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