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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이후 18번째… ‘감독 잔혹사’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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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홍명보(57)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겠다며 29일 사퇴했다. 한국의 이번 월드컵은 선수 면면이 아무리 화려해도 감독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참혹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홍 감독이 팀 전력에 맞지 않게 비겁하게 경기를 운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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