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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기에 KKK → 예술로 떠났다. 25년 백전노장 고효준 "김성근 감독님 제 인생 완전히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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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베테랑 좌완투수 고효준(43)이 무려 25년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2년 데뷔한 고효준은 올해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은퇴를 결심했다. 고효준은 가장 감사했던 스승으로 김성근 감독을 주저없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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