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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향한 뭉클한 KIA 세리머니, '팬 참여로 키운 역대급 상금' 주인공은 정한밀, 10년 만에 감격의 데뷔 첫승[군산CC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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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밀 2번홀 버디퍼팅 성공 세레머니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내 유일의 '상금 채리티'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상 첫 총상금 11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의미와 규모가 확대된 뜻깊은 무대에서 정한밀(35)이 투어 데뷔 10년 만에 감격의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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