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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뽑힌 KT, 투수 3명 뽑힌 유일한 팀.. 9월에 야구 할 수 있어요? → 선발 마무리로 끌어 써야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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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T 위즈가 국가대표 투수 3명을 배출했지만 마냥 웃지 못했다. 토종 원투펀치 고영표 소형준에 리그 최고 마무리 박영현까지 대표팀에 합류했다. KT 전력의 5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T는 순위 싸움이 매우 치열한 9월을 반쪽 전력으로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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