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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충격' 이별, 20억 FA '난자리' 희망 보인다…'황-조' 듀오에 '권'까지, 첫 출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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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떠난 FA의 아쉬움. '육성' 덕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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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떠난 FA의 아쉬움. '육성' 덕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