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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차에 첫 억대 연봉…"이제 시작" 인간 승리, 다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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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김종수가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래 걸린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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