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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랑스로 향한다" 손흥민 절친, 토트넘 10년 생활 마무리...출전시간 부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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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최장수 멤버' 벤 데이비스(32, 토트넘)가 이별의 갈림길에 서 있다. 10년 넘게 이어온 동행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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