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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도 2년 걸렸는데, 송성문 미지수" 아직 냉정한 미국 매체 시선, '백업 도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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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송성문의 미소는 시종일관 빛났는데, 아마도 4년 15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뻐할 일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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