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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동안 딱 4회 생존' 황희찬과 울버햄튼, 기적 쓸 수 있을까..."크리스마스+새해+부활절+발렌타인의 기적 모두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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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황희찬(29, 울버햄튼)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시즌이 동시에 가파른 내리막을 타고 있다. 개인의 경기력 지표는 반등 신호를 주지 못하고, 팀은 통계와 역사 모두가 등을 돌린 위치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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