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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 충격적 비극" WC 개막 전 전력 반토막... '갑작 부상' MF 미나미노, 사실상 월드컵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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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내년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중원 주축 자원 미나미노 타쿠미(30, AS모나코)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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