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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성과 지능 사이, '손흥민 후임 주장' 로메로 수비의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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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LAFC)의 이적 이후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27, 토트넘)를 향한 시선이 차갑다. 주장 선임 효과를 기대했던 토트넘 안팎에서는 경기력과 태도를 둘러싼 의문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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