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마스코트. 좌측부터 '메이플(Maple)', '자유(Zayu)', '클러치(Clutch)'.[FIFA 공식 홈페이지 캡처][FIFA 공식 홈페이지 캡처]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마스코트 3종을 공개됐습니다.FIFA는 오늘(26일) 공식 홈페이지에 각각 3개국을 상징하는 북중미 월드컵 마스코트 '메이플(Maple)', '자유(Zayu)', '클러치(Clutch)'를 발표했습니다.메이플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무스, 자유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재규어, 클러치는 미국 국조인 흰머리수리입니다.FIFA는 "메이플은 음악 애호가이자 헌신적인 골키퍼", "자유는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스트라이커", "클러치는 모험을 즐기는 미드필더"라고 소개했습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러치, 메이플, 자유는 FIFA 월드컵처럼 즐거움으로 가득한 존재"라면서 "이들 마스코트는 곧 북미 지역을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월드컵 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3개국 공동 개최임과 동시에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도입했던 32개국 체제가 48개국 체제로 늘어난 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현재 개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상 북중미)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호주(이상 아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 콜롬비아, 파라과이(이상 남미), 뉴질랜드(오세아니아), 모로코, 튀니지(아프리카)까지 18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북중미월드컵 #마스코트 #FIFA #인판티노 #미국 #멕시코 #캐나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우준성(Spaceshi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