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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의 158km 강속구' 엘롯라시코 화려한 데뷔전 감보아...사직구장 뜨겁게 달군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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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경기 승리 롯데 에이스 감보아가 엘롯라시코 데뷔전에서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승리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롯데 감보아가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엘롯라시코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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