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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만 빼고 전 포지션 소화 유상철, 김주성부터 정몽준 회장, 김호 감독까지…전설 반열에 오른 6人,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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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고인이 된 유상철은 골키퍼만 빼고 전 포지션을 소화한 '축구 천재'였다. '아시아의 삼손' 김주성(59)은 그라운드의 만능키였고, 골키퍼 김병지(55)는 24년간 K리그를 누볐다. '최고 외국인' 데얀(44)은 차원이 다른 골결정력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이들이 '전설' 반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두 번째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을 공개했다. 선수 부문에는 유상철 김주성 김병지 그리고 데얀이 헌액자로 선정됐다. 1987년 대우 로얄즈(현 부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주성은 공격, 미드필더, 수비 등 3개 포지션에서 모두 베스트11에 선정된 최초의 선수였다. 그만큼 다재다능했다. 그는 K리그 통산 255경기에서 35골-1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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