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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만 100만 석!' 美 클럽월드컵, 텅텅 비었다..."울산 경기 3412명 최저 관중" 역대급 상금→흥행은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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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역대급 상금을 내걸었지만, 흥행 성적은 참패다. 현재 16강 토너먼트를 진행 중인 2025 FIFA 클럽월드컵이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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