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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레이커스와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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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 프로농구)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르브론 제임스(40)가 1년 더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

지난 30일 AP 등에 따르면, 제임스는 2025~26시즌에도 5260만달러(약 710억원)의 연봉을 받고 선수 생활을 이어나간다. 2003년부터 NBA 무대를 누빈 제임스는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3번째 시즌을 소화하는 ‘최장수’ 선수가 된다. 새 시즌에서 50경기를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가 보유한 정규리그 최다 출전(1611경기) 기록을 경신하고, 골을 넣을 때마다 자신이 보유한 최다 득점 기록(4만2184점)을 갈아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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